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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9 18:10
日 복음화 전략, 문화 이해·존중이 기본 돼야
 글쓴이 : 러브재팬
조회 : 4,322  

“日 복음화 전략, 문화 이해·존중이 기본 돼야”

한국선교연구원, ‘통합적 접근법’ 연구 보고 [2015.09.19 04:55]

▲‘일본 선교의 통합적 접근법’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김은애 기자
한국선교연구원(kriM, 원장 문상철 박사)이 18일 오후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일본 선교의 통합적 접근법’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한국선교연구원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문헌 조사와 연구 설계, 경험적 연구 및 인터뷰 분석 작업을 거쳐 ‘2015 변형적 상황화: 일본 선교의 통합적 접근법’을 연구했다. 이 연구는 일본 선교의 핵심적 이슈를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이에 대해 선교학적으로 토론하며, 대안적인 선교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문상철 박사. ⓒ김은애 기자
발표를 맡은 문상철 박사는 먼저 일본 선교 역사, 그리고 집단주의·와(和)·수치 회피 문화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 문화와 세계관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의 문화와 범신론·다신론적 신관, 종교다원주의 등은 일본 선교의 주된 어려움으로 꼽힌다.

문 박사는 “일본 선교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기독교 인구가 아직까지 전체의 1%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한국교회의 일본 선교가 일본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가운데 상황화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본 전통 세계관은 800만이 넘는 신의 존재를 믿는데, 이 모두가 카미(神)”라며 “하나님을 카미라고 번역할 때, 유일신론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혼란을 주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집단주의의 뿌리는 와(和) 혹은 조화의 개념에서 발견되는데, 타종교로의 개종은 이러한 와를 깨뜨리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용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죄의식 결여’는 죄를 상대적인 관점으로 보는 데서 온다. 법을 범하지 않고, 사회적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 한 죄인으로 불리지 않는 것이 일본 세계관의 중요한 단면이다.

수치 회피 문화에 대해서는 “일본의 문화 속에서 죄는 혼외 정사나 살인, 우상 숭배 등의 영적인 죄가 아니고 사회적 수치와 동일시되는 것이라, 일단 수치심을 피하려는 경향이 많다”며 “할복도 수치가 극단적일 때의 문화인데, 이러한 문화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장애가 되고, 일본인들이 회개하기 어렵게 하는 점”이라고 했다.

때문에 그는 “성경공부 과정에서 죄의 문제를 다룰 때 복음의 핵심을 선명하게 전함과 동시에, 섬세하고 부드럽게 자신의 죄성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죄를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가르치려는 자세가 아니라 스스로 깨닫기까지 기다려 주고 기도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감정적이기보다 이성적인 경향을 띠고 있는 일본인의 성향도, 선교에 어려운 점으로 꼽힌다. 문 박사는 “지식 위주의 세계관적 특성에 뿌리를 내린 일본 기독교인들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지식 전달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며 “결정적 세계관 변형의 기회는 삶의 모범을 보이는 제자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문 박사는 한국인 일본 선교사들의 문제점에 대해 △차 안에서 큰 몸짓이나 큰 목소리로 노방전도하는 것 △집회 시 큰 목소리로 찬송하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 △새롭게 교회를 개척할 때, 인근 교회들을 찾아가서 인사하거나 협조하지 않는 점 △시간을 지키지 않고 계획성이 결여된 점 등을 들었다.

그는 “일본 복음화를 위한 전략은 기본적으로 문화를 존중하자는 관점을 반영해야 한다”며 일본 문화에서 존중되어야 할 중요한 특징들로 △와에 기초한 아름다운 팀워크 △아름다운 관계적 협력·협동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일본 사람들에게는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순서와 절차가 있음을 이해하면서, 한국 선교사들이 너무 서두르지 않고 친밀감을 쌓을 필요가 있다”며 “규칙과 순서를 중시하는 일본 문화를 잘 지켜 주고, 설교할 때 강요 형식의 단어를 쓰는 것을 지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문 박사는 일본 선교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대일 양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일본에서의 전도 방식은 관계 형성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에 대해 “일본인 목회자들은 일본인들이 어릴 때 가족 안에서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다고 보는데, 교회가 이들에게 정말 큰 사랑, 절대로 배반하지 않는 참사랑을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며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걸리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깊은 관계성을 형성하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그는 한국 선교사들을 위한 조언으로 △일본어를 충분히 익힐 것 △일본 문화에 대해 먼저 배울 것 △사역 초기부터 해당 지역 일본인 목회자들에게 인사하고, 자신의 사역을 알리며 교제할 것 △일본교회의 어린이 사역을 지원할 것 등을 꼽았다.

끝으로 문 박사는 “이 보고서를 통해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헌신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일본 선교가 더 전략화되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복음의 진보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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