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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7 17:52
[미리 보는 2011 GMS 세계선교대회]
 글쓴이 : 러브재팬
조회 : 5,952  
[미리 보는 2011 GMS 세계선교대회]
기독신문 발췌 2011년 08월 11일 (목) 20:34:32 조준영 joshua@kidok.com

파송 100개국 국기 입장, 대회 시작 알려

강력한 선교비전·열정 일깨우는 다양한 집회·강연 잇따라
18개 지역별 전략수립 모임도 … “성공개최 위해 적극 협력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하귀호 목사·GMS)가 6개월 넘게 준비해 온 교단설립 100주년 기념 GMS 2011 세계선교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김재호 목사)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GMS의 역량을 총가동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준비위원회가 확정한 대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5일간의 대회를 미리 소개한다.<편집자 주>

▲ GMS 2011 세계선교대회는 100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GMS의 세계선교전략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자, 교단과 한국교회에 선교 열정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GMS 2003 세계선교대회 개회예배 장면.
8월 29일 오후 2시 시작되는 세계선교대회는 GMS가 선교사를 파송한 100개국 국기로 장관을 이룬다. 고영기 목사(교단설립 10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는 개회입장식에서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에 맞춰 선교사들이 100개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고, 오케스트라는 대회를 기념하는 웅장한 찬양으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소강석 목사는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하나님 앞에서 소명을 회복하는 대회를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대회 개최를 감사하며, 김재호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드려진다. 대회장 하귀호 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선교 제1의 나라와 교단이 되게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어 GMS 선교사회 회장 이진희 선교사의 선창을 따라 대회장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은 대회 주제인 “총회선교, 세계교회와 함께”를 함께 외친다. 대회 총재인 김삼봉 총회장이 설교를 전하고, 교단과 교계 주요인사들이 축사와 격려사, 환영인사를 전한다.

선교의 밤 통해 헌신 일깨워

첫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GMS의 지난 발자취를 훑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강승삼 목사(KWMA 대표회장)와 GMS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활영, 김주경 선교사가 함께 발제자로 나서 GMS의 역사와 정책 등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나눈다. 짧지만 GMS 선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실제적인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저녁에는 선교의 밤 행사가 열린다. 첫날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시작으로, 30일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31일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9월 1일 길자연 목사(왕성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선교에 대해 강력한 동기부여를 한다. 선교에 대한 설교자들의 열정이 참석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강렬한 부흥의 밤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아침 6시부터 7시까지는 아침경건회가 열린다. 30일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31일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9월 1일 최병현 목사(낙원제일교회), 2일 최남수 목사(의정부광명교회)가 설교자로 나선다.

8시 40분부터는 본격적인 오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김근수 목사(한울교회),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제프리 길(Jeffrey Gill) 박사(그레이스신학교)가 사흘 동안 각각 성경강해를 진행한다. 신학과 목회를 겸비한 강사들로 성경에 나온 선교 도전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강연은 30일 ‘과거-성찰’, 31일 ‘현재-도전’, 9월 1일 ‘미래-비전’ 순으로 진행된다. 강사들은 심창섭 교수(총신대), 안재은 교수(총신목회신학전문대학원),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등 신학자들로 ‘선교사역의 역사적 성찰’, ‘GMS의 국제화’, ‘세계선교의 현황과 GMS의 과제’ 등을 제시한다.

11시부터는 스티브 더글라스(Steve Douglass) 박사(국제CCC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서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강의를 인도한다. 강의 주제는 ‘선교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가?’로 선교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미디어 선교, 미전도종족 선교 등 현대 선교의 관심 영역들을 다룬다.

둘째 날 오후부터 사흘 동안은 초청 특강 시간이 마련된다. 강사로 정철 이사장(정철어학원), 박성수 회장(이랜드그룹), 이필섭 회장(세계기독군인연합회)이 나서며 각각 ‘문화선교’, ‘비즈니스선교’, ‘전문인선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18개 지역별 전략시간 마련

특강에 이어 30일에는 선택특강이 두 차례 연이어 진행된다. ‘청소년 사역’, ‘의료 선교’, ‘소그룹 리더 개발’, ‘자녀교육’, ‘비즈니스 선교’ 등 50여 전문강좌가 안산동산교회 내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인들이 강사로 나서고, 질의응답도 자유로운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클 전망이다.

31일과 9월 1일 같은 시간에는 선택특강 대신 지역·국가별전략특강 시간이 마련된다. GMS의 지역별, 국가별 선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주요 취지 중 하나이니만큼 GMS 18개 지역별로 흩어져 선교 상황을 나누고 전략을 수립한다. 현장 선교사는 물론, GMS 지역위원장, 파송교회 목회자 등이 함께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고,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역별 공동선언문도 작성한다.

마지막 날은 GMS와 교단, 세계교회가 함께 하는 협력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지도자들과 국내 외국인 등 100여 명과 함께 음악 콘서트를 통해 우의와 다지고, 향후 협력과 선교를 위한 국제조직도 발표한다. 대회 마무리를 선언하는 메시지는 옥성석 목사(충정교회)가 전한다. 이어 파송예배에서는 이기창 부총회장의 설교하고, 하귀호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5일간의 선교축제를 마무리한다.

대회 준비위 진행본부 찾아가 보니

결전 앞둔 캠프 자신감 충만

자원봉사자 역할·동선까지 꼼꼼히 체크
“안산동산교회 든든한 지원, 큰 힘이 되요”

▲ 대회 준비위원회 김영대 선교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실무자들, 안산동산교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산동산교회 9층에 마련된 GMS 2011 세계선교대회 진행본부를 찾았을 때는 마침 자원봉사자 준비가 한창이었다. 대회 준비위원회 실무자들과 안산동산교회 선교국 관계자들, 대학부 목회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원봉사자 규모와 필요시간대, 역할,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첩에 기록했다.

안산동산교회 9층에 마련된 GMS 2011 세계선교대회 진행본부를 찾았을 때는 마침 자원봉사자 준비가 한창이었다. 대회 준비위원회 실무자들과 안산동산교회 선교국 관계자들, 대학부 목회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원봉사자 규모와 필요시간대, 역할,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첩에 기록했다.

“수박들 들고 하세요.”

교회 관계자가 들고 온 수박 한 조각을 물고서야, 모두들 잠시 여유를 되찾았다. 바야흐로 대회를 20여 일 앞둔 진행본부는 큰 결전을 앞둔 최전방 기지 같은 긴장감이 흘렀다.

올 2월 준비위원회가 조직됐지만, 실제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실무팀은 5월에 꾸려졌다. 실제 활동하는 팀원도 네다섯 명이 전부였다. 촉박한 일정과 빠듯한 인력 탓에 대회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다. 준비위원회 리더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짜고, 강사를 섭외하고, 준비물 등을 점검했다. 서울 본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준비를 하다, 7월 말부터는 대회가 열리는 안산동산교회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그렇게 더위와 싸워가며 정성을 들인 결과 체크리스트의 빈칸은 하나둘 채워져 갔다.

“팀원들이 별도로 자기 업무가 있었는데도, 열심히 일해 줬어요. 안산동산교회에도 많이 감사해요. 장소도 선뜻 내주시고, 대회 때도 100명 넘게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실무팀을 이끌고 있는 김영대 선교사의 말이다. 김 선교사는 2003 세계선교대회 때 기획팀으로 활동하고, 2006년 국제화포럼 때도 실무준비팀장을 맡는 등 국제대회 준비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김 선교사는 특별히 이번 대회가 2003년 대회에 비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별 선교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강사들이 함께 기도회를 여는 것 등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번 대회를 기뻐하시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도와주실 거라는 믿음이 든다는 것이다. 또 100여 명의 외국인이 대회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GMS 선교를 위해 잘 활용하실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

취재를 마칠 무렵, 대회 주요 강사들과 일정, 선택강의 등이 소개된 작은 전단지가 눈에 띄었다. 한 명 한 명 연락해 강의를 부탁하고, 강의 제목을 전해 받았을 수고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GMS 세계화의 초석이 되는 행사이니만큼 기도하며 준비했다”는 김 선교사의 고백에 진심이 담겼다. 기도와 땀의 수고가 귀한 열매로 맺힐 시간이 멀지 않았다.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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