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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3 20:49
GMS선교포럼
 글쓴이 : 러브재팬
조회 : 6,337  
제목 없음
섬김은 효과적이고 전략적 선교”
GMS 선교연구소 아시아 포럼… ‘보스’ 아닌 ‘리더’ 돼야
박민균 기자 min@kidok.com

   
  ▲ 아시아미션포럼에서 아시아 교회 대표들은 한국의 선교사들에게 현지인을 위한 섬김의 선교를 주문했다. 사진은 태국 양덕훈 선교사가 현지 교회의 필요에 선교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발표하고 있다.  
“한국 선교사는 때로 현지인은 물론 동역하는 선교사들 사이에서도 보스(boss)가 되려 한다. 그러나 선교의 기본은 섬김이다. 예수님이 섬기러 오신 것처럼, 선교사는 다른 사람을 돕고 인도하고 섬기러 가는 것이다.”

인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리고 말레이시아. 한국 교회가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이 지역에서 온 교회 대표들은 한국 선교사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섬김의 리더십을 갖추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 했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연구소가 5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화성 월문리 선교연구개발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선교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한국 교회가 선교지의 특성을 이해해 올바른 선교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교회들의 선교적 연대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3회를 맞이한 올해 포럼은 ‘아시아 상황에서의 선교와 섬김’이란 주제로, 말레이시아 교회연합회장 다닐 라웃(Danil Raut) 목사와 인도 동북훈련연구센터 원장 수안테 넹자컵(S. Nengzakhup) 목사, 필리핀 아시아신학대학원 로렌조 바우티스타(Lorenzo Bautista) 교수, 태국성서공회 총무인 세리 로깐파이(Seree Lorgunpai) 목사 등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총신대 선교대학원 김성욱 원장과 성남용 배안호 교수, 신대원 심창섭 교수가 응답자로 나섰다. 또 현지 교회와 한국 교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위해 김정배(싱가포르) 양덕훈(태국) 장완익(캄보디아) 최종국(말레이시아) 선교사가 참여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발제에 나선 아시아 교회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한국 선교사들이 섬김의 선교를 하기 위해서 ▲현지인을 열등하게 생각하지 말 것 ▲선교지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할 것 ▲선교지의 상황을 분석하고 현지인의 필요에 반응할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필리핀의 로렌조 바우티스타 목사는 많은 선교사들이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에 근거해 선교와 복음을 너무 간단하고 단순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바우티스타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복음과 율법의 완성으로서 사랑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사명인 모든 사람을 제자 삼고 예수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 모두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국 로깐파이 목사는 선교지에서 섬김은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국에서 고맙게 여김을 본쿤이라고 하는데, 받은 자는 보답을 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태국인은 불교에서 많은 것을 받아 불교를 무시하는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온유한 마음으로 섬김의 선교를 할 때, 열매는 반드시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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