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매년 자살로 숨진 사람이 올해까지 12년 연속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경찰청이 밝혔습니다.
일본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하루 평균 90명씩 3만181명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은 2만1천여명, 여성은 8천여명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경기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달한 1998년부터 한 해 자살자가 3만명을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자살자 중 47%는 일과 관련한 우울증 등 건강문제로 목숨을 끊었고, 23%가 경제적 이유로, 12%가 가정문제로 자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