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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7 11:25
일유(日猶) 동조론(同祖論)에 대한 신비(1)
 글쓴이 : 러브재팬
조회 : 6,546  

[이청길 칼럼] 일유(日猶) 동조론(同祖論)에 대한 신비(1)

[2014.08.22 09:57]

동경성시화운동본부 회장이자 국제성서연구원 원장으로 일본 선교에 수십 년간 헌신해 오신 이청길 목사님께서 본지에 일유(日猶) 동조론(同祖論)과 관련된 기고를 해 오셨습니다. 이에 본지는 총 8차례에 걸쳐 칼럼을 연재합니다. 칼럼을 통해 일본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길 바랍니다.<편집자 주>

▲이청길 목사(국제성서연구원 원장, 동경성시화운동본부 회장)
최 근에 일본에서는 일유동조론(日猶同祖論)에 대한 논쟁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이란 나라는 생각할수록 더욱 신비로운 베일에 가려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신비로운 베일을 풀면 풀수록 일본과 유대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오래 전부터 잃어버린 동족(10지파)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왔다. 최근에 일본인과 유대민족의 동조론(同祖論)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옛날 일본과 유대 민족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일유동조론(日猶同祖論)에 대한 실상을 풀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일본 종족에 대한 확실한 정설은 없지만 한반도에서 도래한 한민족이 뿌리가 되었음을 증명하여 왔다. 그러나 일본 민족에 대한 연구는 한국이나 일본보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학자들에 의하여 더 깊은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과거 2700년 전에 앗수르에 패망하여 포로로 잡혀간 10지파가 사라졌는데 그 행방을 찾기 위해 지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동족을 찾기 운동을 전개하는 학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세계 전 지역을 찾아 다니면서 잃어버린 동족들의 행방을 찾아 조사 연구한 결과는 우리를 놀라게 한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10지파의 발자취를 추적한 끝에 고대 일본에 유대인들이 집단적으로 정착하여 유대의 종교와 문화, 생활풍속 및 그들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일유동조론(日猶同祖論)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작년에(2013. 3. 20. 유다역 5763년) 일본 국가 만찬 기도회에 강사로 초청을 받아 오신 특별한 분이 계셨다. 그는 이스라엘 교육문화성에서 이스라엘 전 대학의 감독관을 지낸 아비구도루 사한(Avigdor Shahana) 박사이다.

그의 첫 인사말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우리들의 형제인 일본의 여러분! 이스라엘 민족의 일원이며 에브라임 지파의 여러분! 나는 억제할 수 없는 감동으로 여러분 앞에 서 있습니다.

10부족의 지도자 역할을 감당한 에브라임 지파의 후손인 여러분과 유다족, 베냐민족, 레위족의 대표자로 선 우리들이 3000년의 역사가 지난 후 비로소 함께 만난 매우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천사의 음성을 듣는 것 같은 황홀함에 빠져 있습니다.”

인사말을 하는 동안 사한 박사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 그렸고 떨리는 음성으로 감동과 감격스러운 인사를 나눈 후 이스라엘 역사를 강론하였다. 필자도 사한 박사의 강연을 들으면서 흥분과 깊은 감동받은 사실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기원전 1250년경 이스라엘인은 가나안의 땅(지금 팔레스타인)에 정착하였다. 레위족을 제외한 12지파는 제각기 영토를 부여 받아 자치적인 독립성을 유지하고 외부의 침략이 있을 때는 각 지파들이 단결하여 적을 격파하고, 상호 협력하며 공존하였다. 기원전 1000년경에 베냐민 지파의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어 전 국토(각 지파의 영토)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나라는 각 지파에 의하여 분권 체제가 끝이 나고 통일왕국에 의하여 통치하게 되었다. 초대왕 사울에 이어서 다윗이 2대 왕이 되어 국토를 확장하고 이스라엘의 기반을 굳게 하였다. 다윗의 뒤를 이어서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면서 유명한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 기원전 900년경에 솔로몬 왕이 죽자 그의 아들인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승하였지만 나라가 둘로 분열되어 북쪽에는 이스라엘 왕국과 남쪽에는 유다 왕국으로 나누게 되었다.

북쪽 이스라엘 왕국은 10지파(르우벤,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 에브라임, 므낫세.)에 여로보암이 왕이 되었다. 남쪽 유다 왕국은 2지파(유다, 베냐민.)로 솔로몬 왕위를 계승한 르호보암이 왕이 되어 남북 왕국이 대립하는 민족 분열의 비극적인 역사가 시작되었다.

10지파의 동맹으로 세워진 이스라엘은 약 250년간 지속하다가 BC721년에 앗수르에 의하여 망하게 되었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 그들의 대부분은 귀족계급, 직능계급, 지식계급, 정치가 등 혁명의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모두 포로로 잡혀 갔기 때문에 민족의 재기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스라엘의 유능한 인재들이 포로로 잡혀가서 앗수르의 한적한 곳으로 강제 분산시키었다. 추방당한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도망자도 있었고, 앗수르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집단 이동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대로 그 땅에 머물지 않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방을 감추고 말았다.

나라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들의 침략과 약탈이 없는 지상의 낙원을 찾아서 방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쟁의 불안과 공포가 없는 완전한 삶의 공간을 찾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다 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흩어진 10지파의 사람들은 항로와 육로를 통하여 인도, 중국, 한반도 등을 거쳐서 일본으로 건너오게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솔로몬 왕 당시에 막강한 해군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로를 통한 항해력이 충분히 있었다고 예상하여 본다.

당시에 세계 최대의 종교와 문화와 기술을 가진 민족이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유랑민족이 되어 세계 전역으로 흩어지게 된 것이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오랜 역사 속에 잃어버린 자기들의 동족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화국의 역사학자인 요세프란 사람은 잃어버린 10지파의 동족을 찾기 위하여 동쪽으로 추적하여 여행을 계속하던 끝에 일본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는 세계 어느 민족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유대인들의 생활습관, 풍속 및 종교의식 등이 유일하게 일본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다. 요세프 학자는 일본의 전국을 다니면서 너무나 신기한 현상들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나라에서 매년 행하는 종교적인 의식의 축제들이 일본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마침 잃어버린 고향에 다시 찾아 온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일유동조론(日猶同祖論)을 주장하는 이유와 그 배경들이 무엇인가를 추적하여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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