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무라이 영화에도 종종 등장하는 희귀한 복장을 한 산악 신앙인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들을 야마부시(山伏)라고 칭하는데 삼베로 만든 법의(法衣)를 입고 이마에 검은 상자(頭巾:ときん)를 붙이고 금속제로 만든 큰 지팡이와 호라가이(法螺貝:ほらがい;소라, 고동에 구멍을 내어 소리 나게 만든 악기)라는 악기를 불면서 산중에서 수행(修行)하는 산악 신앙인들이다.
지금은 불교에 종속되어 있지만 원래는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부터 야마부시(山伏) 습관이 전승되어 왔다고 한다.
필자가 오래 전에 이스라엘을 방문하였을 때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전에서 랍비들이 이마에 조그마한 검은 상자를 붙이고 기도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유대인들은 원래 산을 신성시하고 산정에서 기도하는 습관들이 전승되어 왔다. 왜냐하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았고 산정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야마부시(山伏)들이 왜 이마에 검은 상자(頭巾:ときん)를 붙이고 기도하는지,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출애굽기28:36-38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결의 패를 만들어서 아론의 이마에 부착하도록 명령하셨다. 왜냐하면 이마에 이 패가 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거룩한 성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 지구상에서 이마에 검은 상자를 붙이고 기도하는 백성은 오직 유대인과 일본인 밖에 없다는 사실에 놀랄 뿐이다. 일본인들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야마부시(山伏)들의 종교적인 습관들은 다만 성경을 통하여 해답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야마부시(山伏)의 산악 신앙인들의 조상들은 누구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그들의 근원을 추적하면 할수록 그 배후에는 유대인들의 흔적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일본은 옛날부터 각 지역마다 덴구(天狗)의 전설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덴구(天狗)란 말은 천신(天神) 또는 산의 신(山神)으로 통용된 언어이기도 한다. 고대 유대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산의 신이라고 불렸다.
왜냐하면 율법을 시내산에서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천신(天神) 또는 산의 신으로 불러지는 덴구(天狗)의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롭다. 덴구(天狗)는 일본 영화에도 종종 등장하는데 코가 큰 가면을 쓴 기사가 나타나서 약자를 돕고 불쌍한 서민들을 구제하는 장면들을 보게 된다. 필자는 일본의 문화적인 행사와 종교적인 의식과 습관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숨은 비밀의 손길을 느낄 뿐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덴구(天狗)의 형상은 뻘건 얼굴에 코가 우뚝 솟은 메부리코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도 일본 사람들의 형상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덴구(天狗)의 형상은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메부리코를 많이 가진 유대인들의 모습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필자는 유달리 코가 큰 유대인들의 모습이 덴구(天狗)로 변신된 것이 아닌가 추측하여 본다.
그 가운데 특별히 덴구(天狗)의 머리에 도긴(頭巾:ときん)를 붙이고 한 손에 도라의 마기(虎の券)라는 두루마기 책을 가진 형상이 신비롭다. 덴구(天狗)의 손에 쥐고 있는 도라의 마기(虎の券)라는 두루마기 책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일본말로 도라(虎)는 호랑이를 가르치는 말인데 덴구(天狗)가 호랑이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원래 도라(虎)란 말은 호랑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의 토라(율법서)라는 말에 무리하게 한자를 메꾸어 넣었다고 본다. 덴구(天狗)의 머리에 도긴((頭巾:성결의 패)을 부착하고, 그의 손에는 토라(율법서)를 가지고 있다면 틀림없이 유대인들을 상징하는 것이 분명할 것이다. 일본은 참으로 하나님의 숨겨둔 비밀의 보고(寶庫)와 같은 엄청난 유산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황당한 전설적인 이야기들을 통하여 이 땅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숨은 손길을 느끼고자 노력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