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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3 02:26
45. 유대교와 신도(1) 이청길 선교사 일본선교의 환상 시리즈
 글쓴이 : SWIM
조회 : 3,777  
일본 선교의 환상 시리즈
45. 유대교와 신도(1)
우리는 일본의 종교적 문화 배경에는 성서적인 내용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일본의 고사기(古事記)는 일본 역사에 관한 가장 오래된 책이다. 고사기(古事記)에 기록된 천지창조의 설화는 창세기 1장을 그대로 사본한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천지(天地)를 창조할 때 다가아마노하라(高天原) 땅에 강림한 아메노미나가누시노가미(天之御中主神)와 다가미무스히노가미(高御産巣日神), 가미무스히노가미(神産巣日神) 등 삼위의 신이 등장하고 있다. 일본의 고사기(古事記)에는 성서에서 말하는 성부, 성자, 성령(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모방한 삼신(三神)이 등장하여 혼돈한 천지를 창조하는 신화적인 내용으로 기록되어있다. 또한 하늘의 중앙에 계시는 최고의 주신(主神) 아메노미나가누시노가미(天之御中主神)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실은 고대의 일본인들이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엿보게 된다.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창조의 하나님이 오랜 세월을 거쳐 오면서 일본의 종교적인 문화 속에 흡수되어 사장되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일본의 고대사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흔적이 너무나 많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일본에 남기신 흔적(神の指紋)이라는 도쿠멘터리가 제작되어 공개된 적이 있었다. 일본 열도에 하나님이 남기신 흔적들을 추적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신도(神道)의 신(神)은 바로 성서가 말하는 창조의 하나님을 증명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생활 속에 정착한 마쯔리(祭)의 행사는 하나님의 임재의 축제임을 깨닫게 한다. 신도(神道)에서는 마쯔리(祭)를 통하여 신의 강림(降臨)을 기원하고 신에게 감사하고, 신의 뜻을 묻고, 신(神)과 인간과의 교류를 행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쯔리(祭)라고 했다.
그러므로 마쯔리(祭)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께 예물을 봉헌하는 종교적인 의식을 말한다. 신도(神道)에는 마쯔리(祭) 때에 미코시(神輿)를 메기 위하여 성별된 자들은 마쯔리(祭)를 행하기 전 일정한 기간 동안 성결하게 하는 의식을 행하여 부정을 타는 어떤 행위나 물건들을 피하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관습이 있다. 왜냐하면 부정한 사람이 신(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하나님)은 부정한 것을 싫어하고 깨끗한 것을 좋아하므로 부정한 사람이 있으면 임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철저하게 치루어야 한다.
신도(神道)에서는 마쯔리(祭) 때에 자기들이 드리는 제사를 되도록 신(하나님)이 즐겁게 받아드리도록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한다. 가무단의 무용, 연극, 경기 등 흥미를 복돋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동원한다.
신(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사람이 먼저 기뻐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악기를 동원하여 흥을 돋군다고 한다.
신도(神道)의 행사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것이 변질되고 왜곡되었지만 유대교와의 상통되는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일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흔적들이 엄청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사장(死藏)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왜 역사적인 풍부한 자원들을 선교로 연결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일본 선교의 목표는 일본인들이 잃어버린 참 하나님을 찾아 회복시키는 운동일 것이다. 신도(神道)의 신(하나님)은 천지의 주재(天之御中主神)가 되시는 창조의 하나님이심을 깨우쳐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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