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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3 02:32
30. 고대 일본에 온 고구려인 이청길 선교사 일본선교의 환상 시리즈
 글쓴이 : SWIM
조회 : 3,451  
일본 선교의 환상 시리즈
30. 고대 일본에 온 고구려인
가나가와현(神奈川県)에 오이소(大磯)라는 해변 동네가 있다.
오이소(大磯)라는 항구는 고대 일본에 고구려인들이 상륙한 해안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이소(大磯)라는 이름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가 우리들의 눈길을 끈다. 이곳에 한반도에서 건너온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문안을 드리고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귀국하였다. 그런데 부모님께 문안만 드리고 바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떠난 남편이 몇 달이 걸리고, 몇 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므로 부인이 매일같이 해변에 가서 먼 고향을 바라보면서 “오이소, 오이소 빨리 오이소”하고 통곡했다고 한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 해변의 이름을 오이소(大磯)라고 지었다는 애절한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오이소(大磯)는 옛날부터 한반도에서 온 유민(流民)들이 관동지방으로 들어오는 상육지점이기도 했다. 지금도 이곳에는 고마진자(高麗神社)가 있고, 마을 뒤편에는 고마산(高麗山)이 있어 고구려인들의 발자취를 느끼게 한다. 오이소(大磯) 해변을 통하여 상륙한 고구려인들은 차츰 관동지방으로 들어가 현 사이다마현(埼玉県)히다가시(日高市)에 정착하게 된다. 동경으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히다가시(日高市)의 고마역(高麗駅) 앞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과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란 빨간 장승이 서있다.
히다가시(日高市)를 중심으로 고마가와(高麗川)라는 냇물이 흐르고, 고마촌(高麗村)이라는 동네가 있다. 이곳은 일본에 사는 재일 동포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한다.
백제는 660년에 고구려는 668년에 각각 신라에 멸망당하고 대부분의 왕족들과 귀족들이 망명하여 무사시노지역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속일본기의 기록에 의하면 무사시노 지역은 716년경에 동경 주변에 흩어져 있던 고구려 망명객들과 유민(流民) 등 1,799명이 황무지를 개척하였으므로 그 지역을 고마군(高麗郡)으로 불렸다고 했다.
일본인들은 고구려 사람들을 고마인(高麗人)이라 불렸고, 이곳을 고마군(高麗郡) 또는 고마촌(高麗村)이라 하여 지금도 옛 이름 그대로 부르고 있다. 그 당시에 일본에서는 고구려인, 백제인, 신라인들을 받아 들였고 그들을 우대하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을 통하여 선진의 문물을 배웠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이다현(埼玉県)이루마군(入間郡) 히다가시(日高市)로 되어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고마군(高麗郡) 고마촌(高麗村)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곳에도 고마신사(高麗神社)가 있는데 고구려의 약광왕(若光王)을 기념하는 신사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약광왕의 59대손인 고마(高麗)씨가 사찰의 신궁으로 그 대를 이어가고 있다.
고구려가 신라에 망하자 고구려의 약광왕(じゃっこう王)이 왕족과 귀족들을 이끌고 일본으로 망명하여 오이소(大磯) 해변으로 상륙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각 지역으로 흩어지면서 일본인들에게 철기제조, 건축, 공예 등 각종 기술을 전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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