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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3 02:34
27. 고대 일본에 온 가야인(1) 이청길 선교사 일본선교의 환상 시리즈
 글쓴이 : SWIM
조회 : 3,437  
일본 선교의 환상 시리즈
27. 고대 일본에 온 가야인(1)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참으로 가까운 나라임에 틀림없다.
청명한 날에는 부산에서 대마도(對馬島:쓰시마)가 눈에 선명하게 보일 정도의 거리이다. 대마도는 한반도에서 49,5킬로미터 이지만 일본 규슈에서는 132킬로미터나 떨어진 섬이기에 한국측에 더 가까운 섬으로 한국적인 정취와 역사가 숨쉬는 곳이기도 한다. 대마도는 일찍부터 대륙과 일본 본토를 잇는 국경의 섬으로서 대륙문화를 일본에 전하는 창구 역활을 감당한 곳이기도 하다.
“일본 천황은 한국인이다”는 책을 저작한 홍윤기 교수는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깝고도 가까운 동족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일본은 한반도에서 정변이 일어나거나 신변의 위협이 있을 때는 곧 바로 피할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에는 가야왕을 추념하는 신사가 있는가 하면 백제신사(百濟神社), 신라신사(新羅神社), 고려신사(高麗神社) 등이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반도의 고대 왕국들이 망하게 되면 왕족들이나 귀족들이 생명을 부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까운 일본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한반도의 고대국가들 가운데 일본과 가장 가까운 나라는 가야국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수로의 일행이 지금의 낙동강인 황산강 하류에 도착했을 때에 변한의 족장들이 수로를 추대하여 왕으로 세우고 그 나라의 이름을 가락국 또는 금관(金官)이라고 했다.
금관이란 가락국이 제철산업을 크게 일으키고 해상왕국을 건설하여 주변 국가들에 철을 보급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후일에 신라가 가락국을 김해(金海)라고 불렸는데 영토는 비록 작지만 모든 바다에 쇠를 공급한 해상왕국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대가락국은 일본에도 세력의 본거지를 두고 멀리 말레이반도와 인도까지 교역하였다는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있기에 그 당시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일본의 고대역사를 연구한 이종기(95에 작고) 선생은 “2000년 전 가락국의 두 여인이 동북아의 해양 실크로드를 장악했는데 한 여인은 수로왕비이였고, 또 한 여인은 수로왕의 딸인 묘견공주로서 일본 고대왕국의 최초의 여왕이 되었다”고 말했다. 가야공주가 일본으로 건너간 때는 서기 103년에 가락국이 해상별국(海上別國)으로 위세를 떨치던 시기였다고 한다. 가야공주는 일본에 진출하여 일본 고대왕국이었던 야마이국의 초대 여왕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래 전에 일본의 텔레비전방송국에서 오키노시마(沖の島)에 국보급의 유물들이 산재되어 있는 현장을 방영한 일이 있었다.
그 섬은 대마도와 북규슈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무도 상륙할 수 없도록 국가에서 철저하게 봉쇄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그 섬에는 고대 가야인들이 일본 본토에 상륙하기 위한 군사전략기지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가야 유물의 보고(寶庫)라고 전해지고 있다.
그 섬을 봉쇄한 이유 중에 하나는 왜곡된 역사적 사실이 탄로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가는 반드시 역사의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하면서 가야국을 통한 일본의 문화적인 배경과 종교성에 대한 진실을 밝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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