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ㅣ 로그인 ㅣ 회원가입 ㅣ 최근게시물 ㅣ 사이트맵  
ID저장
회원가입 ㅣ ID/비밀번호찾기
신학&선교
선교자료
성경및예배
교육자료
교회사
이단&전도
조직신학
선교일반자료
선교자료
   홈 >  선교자료
 
작성일 : 10-05-26 12:23
일본을 바로 알자(7) 구우가이(空海)와 경교 이청길 선교사
 글쓴이 : 러브재팬
조회 : 6,337  

[이청길 선교칼럼 7] 구우가이(空海)와 경교

▲이청길 목사
주후 804년경에 일본에서 사이쪼우(最澄:39세)와 구우가이(空海:31세)가 중국의 당나라에 유학을 가게 되었다. 구우가이(空海)는 2년동안 장안에 머무르면서 경교의 사원이었던 우주마사 사찰에서 아담스 신부를 만나 경교에 대한 지도를 받았고 그곳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구우가이(空海)는 일본에 돌아와 홍법대사(弘法大師)로 칭하고 진언종(眞言宗)의 교조(敎祖)가 되었다. 그는 고야산(高野山)에 진언종(眞言宗)의 총본산인 곤고우후지(金剛峯寺)을 개설하여 포교에 전력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주후 781년, 경교의 신부인 아담스는 중국의 장안에 우주마사경교유행중국비(太秦景敎流行中國碑)라는 큰 비석을 세우고 경교를 크게 확장시켰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비석이 일본 와까야마현(和歌山県) 고야산(高野山)의 구우가이(空海)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세운 곤고우후지(金剛峯寺)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져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이처럼, 고대 일본에 유대인들이 들어왔던 흔적은 전 지역에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유적들을 통해 일본인들의 마음을 열고 대화의 장을 만들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필자 또한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가지고 바로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고 힘이 든다는 사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일본인들이 좀 더 복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히라도의 자비에르 기념 성당
일본 현지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들이 일본의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이 그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필자는 가능하다면 뜻이 있는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탐방하는 모임이 있다면 일본 선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대 일본에 경교라는 기독교의 한 종파가 들어왔던 흔적은 찾아 볼 수 있으나, 경교는 일본 문화에 흡수되어 다른 형태로 변질되고 말았다. 기독교적인 본질은 없어지고 외형적인 것만 남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빠지고 형식적인 의식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일본의 역사속에 숨겨진 유대교와 경교에 대한 종교적인 의식을 연구·발굴해서 재조명하는 일은 일본 선교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작업일 것이다.

일본의 마쯔리(축제)는 이스라엘 민족의 유월절 행사로부터, 진자(神社)는 유대인들의 성막으로부터, 미코시(神興)는 유대인들의 언약궤로부터 그 원형을 찾아 볼 수 있다. 일본이 처음부터 불교국이나 신도국가는 아니었다. 일본 전 국민이 불교도가 된 것은 도구가와(德川) 막부시대 부터이며, 또한 신도국가(神道國家)가 된 것은 메이지 유신 이후이다.

▲히라도 순교자의 위령비
이러한 일본에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것은 1549년 8월 15일 스페인 출신의 카톨릭 선교사였던 프란시스 자비에르가 가고시마(鹿児島)에 상륙한 때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란시스 자비에르는 스페인 북쪽의 프랑스 국경지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나바르국 성주의 아들로써, 파리대학에서 철학교수(문학박사)를 역임한 실력있는 선교사였다. 자비에르는 선교단체인 예수회 창립멤버 중의 한 사람으로써, 천주교를 전파하기 위해 동양에 건너 온 선교사였다.

그 당시 일본은 전국시대(戰國時代)로 오다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 도쿠가와이에야스(德川家康) 등이 천하통일을 바라보며 격동하던 시대였다. 이때, 자비에르가 자기 희생과 사랑을 가지고 선교활동을 시작하자 얼마 지나지않아 100여명의 신자가 생겼다. 그는 가고시마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1550년경에 히라도섬(平戶島)으로 이전하여 전도해, 5만여명의 신자로 늘어나게 되었다. 자비에르가 일본선교를 시작한 지 3년만에 일본 전국에 복음이 전파되었고, 13년 후에는 전국의 신자수가 약 55만명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도쿠가와이에야스(德川家康)가 장군(太政大臣)으로 정권을 잡고 있을 당시, 기리스단(切支丹)의 인구는 급속하게 성장했다.

이같은 결과는 참으로 기적같은 놀라운 사실임에 틀림없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일본선교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바라보게 된다.

이청길 목사

동경성서교회 담임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CCKJ) 회장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사랑방선교회 & 한국어교실(韓国教室)
☎ 090-4246-8404 / 070-4623-8404(인터넷)
Copyrightⓒ 2008.10. All Rights Reserved. pastor. Yun Jong hun / daniyun@m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