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어떻게 보내시고 계십니까?


샬롬!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시마 약속하신 날이고,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인 거룩한 주일을 지키시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주일을 어떻게 보내시고 계십니까? 
그저 주님을 위한 날이라고 명분 하에서 분주하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거룩한 주일을 통하여 육신의 쉼 뿐만 아니라 영혼의 쉼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새힘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새롭게 살아나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의 영혼과 육체는 주님의 은혜로 가득합니까?
한 주간동안 지쳤던 영육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갖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날에 우리의 영혼을 살아나고, 지친 마음이 살아남으로
새롭게 무장되고 새롭게 세상을 향하여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주일을 지키고 있는데, 여전히 피곤하고, 여전히 답답한 가운데 있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이유들을 다른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라도 사랑하는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돌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교회의 교역자나 성도들에게 그 원인을 돌리고 있습니까?

사실은 다른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 자신이 은혜를 받으면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
내가 지쳐 있으면 세상도 지쳐 보이고 답답해 보입니다.

주님을 정말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이제 새롭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깊은 영적교제를 누린다면
우리가 어떠한 상황과 처지 가운데 있을 지라도
결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기를 바랍니다.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나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셔서
온 누리의 밝히 밝힐 수 있는 축복의 통로, 빛의 통로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오늘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