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언/ 효과적 팀 사역 기본 요건 효과적 리더십 분담이 관건 효과적인 팀 사역의 첫째 요건은 모든 멤버들이 같은 목적으로 사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목표를 위해서 팀의 모든 멤버들이 전력을 다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팀의 목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팀의 목적과 목표를 위해서 각 멤버들이 자신이 맡은 일을 파악하고 헌신을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헌신을 요구하는 것이 곧 멤버 개개인의 창의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팀은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한 멤버가 성경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일을 제안하고 시행하려 한다면, 팀이 장려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의 결과를 함께 검토하고, 팀에 적용할 부분을 찾아야 한다. 창의력과 융통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둘째로 오해와 갈등은 대화를 통해 즉시 해결해야 한다. 같은 팀의 멤버지만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오해가 발생한다. 성숙한 팀은 좋은 의사소통과 관계를 위해서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누가 리더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리더십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멤버 개개인의 은사에 따라 리더십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사역하는 팀은 리더십을 나누고, 이런 팀 전체가 좋은 팀이다. 또한 이것은 멤버들이 자신의 은사에 따라 사역하고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일이기도 하다. 아시아는 연장자를 대우하고 중요하게 여기는데, 연장자만 리더가 되어 모든 사역을 이끌어 간다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 넷째, 좋은 팀은 멤버에게 관심이 있어야 한다. 동역자 단계를 넘어 형제나 가족처럼 다가가는 관계가 형성돼야 한다. 서로에게 애착을 느껴야 한다. 이런 관계가 형성돼야 다른 멤버의 사역에 관심을 갖고, 그 사역이 팀과 멤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이런 깊은 관심은 다른 멤버의 은사를 개발시키고, 리더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리 더로 서기 위해서는 은사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팀은 성숙의 단계가 있다. 팀의 구성원이지만, 각자 자신의 사역만 하는 단계, 자신의 사역을 하지만 다른 멤버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는 단계, 각 멤버들이 자신의 사역을 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칠 수 있는 단계, 가장 이상적인 단계는 하나의 목적과 목표로 팀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달려가는 것, 이런 팀이 성숙한 팀이다. 에릭 스미스 선교사(OC국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