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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03 11:14
일본을 바로 알자(60)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이청길 목사
 글쓴이 : 러브재팬
조회 : 3,813  
   http://jp.christiantoday.co.kr/view.php?cat=oc&id=2149 [1306]

[이청길 선교 칼럼 60] 야스쿠니(靖国)신사 참배 문제

▲이청길 목사(동경성서교회, 재일본동경YMCA 대표이사)
매년 8월15일 전후가 되면 일본의 수상과 장관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강한 항의와 반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인들 시각에서 볼 때는 왜 남의 나라 종교의식에 상관하느냐고 반문하게 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같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야스쿠니 신사에 안장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평양전쟁 때에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여 국권을 빼앗고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준 전범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숭배하고 참배한다는 것은 바로 그들이 범한 전쟁과 온갖 만행들을 정당화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일본에 직접 피해를 당한 주변 국가들은 전범자들에 의하여 당한 국가적 손실과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 깊은 원한의 관계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지금까지 주변 국가들에게 엄청난 범죄와 만행을 행하고도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사실이다. 

독일은 유대인들을 박해하고 학살한 그들의 만행을 공적으로 사과하고 지금도 보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일본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민족인 것 같다. 엄연한 역사적인 사실을 외면하고 전범자들에게 참배한다는 것은 주변 국가들에게는 매우 치욕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문제는 단순하게 해결하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매년마다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문제로 주변 국가들로부터 강한 반발과 항의가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사참배를 시도하므로 국제간의 불미스러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너무나 황당하기 짝이 없다.

일본은 역사적인 진실 앞에 좀더 겸허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자세로 주변 국가들에 끼친 과거의 원한 관계를 풀어야 할 것이다. 주변 국가들이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결사 반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고 두 번 다시 전쟁의 불행이 재발되지 않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1945년 8월부터 일본을 점령 통치한 연합국 총사령부는 신도지령(神道指令)을 내려 정교분리정책(政敎分離政策)을 실시토록 하여 신도(神道)를 국교(國敎)로 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국가신도(國家神道)를 하나의 종교법인으로 전락시켰다. 

일본의 우익단체와 신사 관계자들은 국가신도(國家神道) 해체이래로 꾸준히 이의 부활을 위해 줄기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전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의 공식 적인 참배 이래 역대 수상들이 해마다 신사참배를 실시하므로 국가신도의 부활의 움직임이 해를 거듭할수록 활발해지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 

아마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수상과 장관들 가운데는 일본인들의 정서와 보수 우익단체들의 압력에 의한 불가피한 행동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과거 군국주의와 국가신도를 유지, 고양시켰던 지금의 보수우익 진영이 과거의 전쟁을 미화, 정당화하는 정신적인 역할을 야스쿠니 신사에서 행하기 때문이다. 

지금 야스쿠니 신사에는 메이지유신(明治維新) 당시에 숨진 천황의 충신들을 비롯하여 청일, 러일, 중일, 태평양 전쟁으로 사망한 246만 6천344명이 군신(軍神)으로 모셔져 있다. 이들 가운데 조선출신 전사자 2만1000여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의 대부분은 일본 식민지 정책에 의한 강제징용, 징병으로 끌러온 전쟁의 희생자들이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하여 너무 빨리 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1895년의 명성황후(민비)의 시해사건을 비롯하여 한반도를 전장으로 한 러일전쟁도발, 을사보호조약의 불법체결 및 외교권박탈 등 숱한 과거사의 흔적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1910년 한반도 불법강제점령과 식민지 착취, 창씨개명, 민족말살행위, 문화재 약탈 등 강제연행의 만행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특히 신사참배를 거부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희생된 순교자들의 숭고한 신앙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이러한 과거의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경성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과거 일본의 온갖 만행에 대하여 용서는 하되 결코 잊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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